
22년 5월 6~7일 오늘 큰 깨달음을 얻었다. 골든서클을 마주했을 때 명확해졌다. 나는 체계적이고 명확한것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분류하고 정리하고 생각했다. 지난 세션까지 문제의식,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 왔다. 내가 왜 이 팀을 선택했고 이루고자 하는 것이 뭔지, 우리 팀의 목적이 뭔지가 없었다. 그렇게 모인 솔루션은 우리의 만족을 채울 수 없었다. 항상 왜 우리여야하지,정체성 생각을 이야기해 왔지만 오늘에서야 그 의미를 알것 같다. "나 아직잘몰라, 관심은 많아, 평생 즐기며 살고싶어". 내가 즐기고 싶어서 이 프로젝트를 참여했고 예술의 대중화를 통해 더 길게 즐기고 싶어 보인다는 K의 정리가 정확했다. 이로써 우리의 프로젝트는 다시 시작했다. 골든 서클에서 우리는 매우 큰 부분을 놓쳤..

22년 4월 29~30일 모르겠다.. 오랜만에 팀발표를 했다. 나는 벽을 넘으려는 시도를 했었고 SeTA 팀프레너들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른사람 앞에 나서는 행동에서는 소극적 이였다. 오늘 어떤 이유에서인지 도전할 용기가 생겼고 비록 작은 발표였지만 미래의 도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새로운 것은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지만, 불화를 낳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지, 어느 정도로 받아들이는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결국 프로젝트에서 나의 역할, "왜 나여야 하지?"에 대한 답이 명확하지 않으면 의지를 잃는다. 따라서 나의 가치와 경험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했고, 더 다양한 것에 도전하기위해 노력중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할수록 창업, 비지니..

22년 4월 22~23일 지금까지의 노력, 열정, 배움 그 이상의 것들을 앞으로 해나갈 수 있을까? 지금 과정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건 무엇일까? 먼저 1차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를 해보면, 우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매번 우리의 정체성을 담으려 노력했고 문제 상황을 놓지 않으려 했다. 따라서 5계명을 누구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포함하지 못한 내용 또한 많았고 문장, 단어 선택 등등 표현이 어려웠다. 예술에 대한 결핍으로 시작된 우리가 비전공자, 삶의 바쁜 사람들을 위해 좀더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발표를 연극으로 한 것 재밌었다. 1차 프로젝트를 마치고 2번째 팀을 꾸렸다. 생각보다 흥미로운 주제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우리 '예술의쩐당' 팀은 '오븐아트..

22년 4월 15일 삭막한 시험기간에 있던 오아시스였다. 나는 새로운 사람이랑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 했고 피해왔었다 . 아직도 다가가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 하지만 이번 경험이 나에게 큰 생각의 변화와 자신감을 주었다. 다양한 사람, 특히 외국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고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웠다. 그 중에서도 "핫산"이라는 레이너 친구가 인상깊었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배울점을 꾸준하게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투박했지만 어느새 나도 그에게 나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다. 내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것 같다. 외국인과의 소통이 흥미로웠다. 다른 문화권의 사람과 이야기 한다는 것은 새로운 생각과 발상, 가치관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서로가 극복하려는 노력이 더욱..

22년 04월 2~14일 SeTA 팀원 분들 혹시 이미지 정리하는 방법이나 툴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기존에 해왔던 역할과 다른 주도하는 사람이 되어보았다. 길을 따라가며 질문하고 뒤돌아보았고 여러 사람에게 기회를 주려 노력했다. 아직 부족한 면이 많지만 의견을 내기만 하던 내가 회의를 이끌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새로웠다. 큰틀과 세부사항들을 봐야했고 주제에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했가기 때문에 어려웠다. 이후 몇번의 회의를 거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큰 갈등을 겪었다. 지난 케이 코치의 의견과 키트의 한계에 직면했다. 나는 키트를 주장했지만 팀원들은 나와 의견이 달랐다. 나는 온라인, 정보제공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다른 팀들도 온라인, 정보제공, 광고수익의 틀에서 벗어나지 ..

22년 4월 1일 수선관 5층 야외정원 정말 좋아요. 날씨 좋은 날 꼭 가세요! 우리는 앞서 정의한 문제상황과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need, want를 써내려갔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문제라고 생각했던것이 실제 문제가 아니였고 학생들이 체감하는 것이 달랐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한 학생들의 needs는 오직 시간이였다. 다른 것은 부가적이거나 학생 개개인 마다 달랐기 때문이다. 이미 학생들의 관심과 금전적 지원은 충분했고 거리, 학원등 모두 시간과 관련된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시간이 부족할까?', '실제로 시간이 부족한가?', '공부로 바쁜 와중에 예술에 에너지를 쓰기엔 가치를 못느끼는 건가?' 등을 팀원과 고민했다. 더 나아가서 '그렇다면 학생들이 어떻게 시간을 낼 수 있을까?' 게다..

22년 3월 26일 나에게 길거리 인터뷰는 너무 힘들다. 문뜩 내가 배우는 유도가 생각났다. 유도에서 동작하나 자세하나를 배우기 위해서는 수십번 수백번의 연습이 필요하다. 인터뷰 또한 내가 언젠가는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두렵다고 피하지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면 언젠가는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는 사전에 인터뷰 질문들 계획했다. 1~2분, 짧은 시간내에 대상의 생각을 최대한 많이 알아내야 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가 뭐지 끊임없이 생각했다. 실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우리는 계속 질문을 추가하고 수정해나갔다. 설문지를 만들 때랑 마찬가지로 몇가지 질문으로 우리가 원하는 모든 대답을 듣기에는 부족했다. 놓치는 질문,내용도 많았고 아쉬웠던 부분도 많았다. 인터뷰 하는 방법에대해 배워야할 ..

2022년 3월 25일 끊임없는 고민의 과정은 SeTA를 두고 하는 말이다. 먼저 체크인에서 나를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나 물건을 생각했다. 나는 이 질문을 듣자마자 알람을 떠올렸다. 요즘 일주일이 부족한 나의 시간을 지켜주는 서비스이자 물건이다. 나도 모르게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알람이 내 삶에 가까이 다가왔다. 앞으로의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큰 교훈이였다. 다음으로 아하 point가 있다. 늦게 갔지만 내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는것에 놀랐다. 많은 팀원들이 내 기록을 보고배워갔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더 신중하게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감사합니다! 아하 point에 있어서 가장인상 깊었던것은 K 코치 여행에 관한 부분이였다. '나는 여행을 왜 갈까?'. 난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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