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 8주차
22년 4월 15일
삭막한 시험기간에 있던 오아시스였다.
나는 새로운 사람이랑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 했고 피해왔었다
. 아직도 다가가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
하지만 이번 경험이 나에게 큰 생각의 변화와 자신감을 주었다.
다양한 사람, 특히 외국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고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웠다.
그 중에서도 "핫산"이라는 레이너 친구가 인상깊었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배울점을 꾸준하게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투박했지만 어느새 나도 그에게 나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다.
내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것 같다.
외국인과의 소통이 흥미로웠다.
다른 문화권의 사람과 이야기 한다는 것은 새로운 생각과 발상, 가치관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서로가 극복하려는 노력이 더욱 의지를 불태웠다.
기존에는 정해진 틀안에서 정해진 사람과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프리네트워킹/피칭은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이런 방식 때문에 나의 마음이 더 열릴 수 있었다.
나는 낯을 많이 가리고 사람을 안좋아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과 내 가치관을 공유하고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피드백 받는 과정이 너무나 재밌었다.
예술의 쩐당 아이디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상당히 놀랐다.
'내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 속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게 어떤 것이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집중하게 되었다.
내 사고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나는 많이 반성했고 깨달았다.
수용적 자세 또한 중요했다.
1. 지각하지않기
2. 팀원의 생각을 존중하기(한번 더 고민)
⭐️포스트 모토롤라
좋은점 : 프리 네트워킹/피칭 이여서 좋았다. 새로운 사람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과정자체가 나에게는 신선하고 놀라웠다. 사람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었다.
아쉬운점:축제 진행에있어 설명이 부족해 100% 참여하지 못했고 얻어가는 것도 그만큼 적었다.
배운점 :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더 잘 이루어 지는게 있다. 나는 너무 틀에 얽매여 있었다.
next action :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함에있어 끝임없는 피드백 받기, 세션 , 행사 진행 전에 내용 숙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