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 9주차
22년 4월 22~23일
지금까지의 노력, 열정, 배움 그 이상의 것들을 앞으로 해나갈 수 있을까?
지금 과정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건 무엇일까?
먼저 1차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를 해보면, 우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매번 우리의 정체성을 담으려 노력했고 문제 상황을 놓지 않으려 했다.
따라서 5계명을 누구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포함하지 못한 내용 또한 많았고 문장, 단어 선택 등등 표현이 어려웠다.
예술에 대한 결핍으로 시작된 우리가 비전공자, 삶의 바쁜 사람들을 위해 좀더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발표를 연극으로 한 것 재밌었다.
1차 프로젝트를 마치고 2번째 팀을 꾸렸다.
생각보다 흥미로운 주제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우리 '예술의쩐당' 팀은 '오븐아트'라는 이름으로 기존 프로젝트를 이어서 나아갔다.
내가 '오븐아트'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이 속에서 나는 장고 프레임워크을 배우고 팀에게 홈페이지, 앱을 제공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프로젝트를 끝까지 진행시켜 보고싶은 마음 때문이다.
프리 네트워킹의 형태로 진행된 깃발들기, 이야기 해보지못한 다른 팀프러너들과 소통하고 가치관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SeTA 팀원들과 친밀감이 느껴졌다.
다음날 문제정의를 재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전에도 해왔던 것들이라 순조로웠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나를 포함해 팀원들의 사기, 의지가 많이 떨어져 있었다.
위축되고, 힘을 잃어가는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참여, 대화 뿐만 아니라 분위기 자체를 에너지 넘치게 바꿀 필요가 있다.
활기찬 분위에서 내가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회의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E가 되어야 겠다.
앞으로는 앱을 만들기 위한 코딩 과정 또한 같이 업로드 해볼 생각이다.
지금은 인스타그램을 클론코딩을 하며 배우는 단계이지만 언젠가 내가 만든 앱을 런칭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열심히 나아가 보려 한다.
1. 팀 분위기 밝게 하기
2. 새로운 팀원과 10번이상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