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일/SeTA

RP 15주차

세상 밖으로 나온 무 2022. 6. 25. 00:50

22년 6월 3일



마루 360에서 피드백을 받았다.

준비한 리플렛이 많이 부족했다.

프로토타입 또한 실행하지 못했다.

의미있는 피드백보다는 전에 받았던 것들의 연장선 이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예술에 관심이 많지만 새롭고 참신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 그렇기에 앨범 커버가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방향을 정했다.

젤리, 피드백 감사합니다!

 


22년 6월 10일

 


SeTA에서 원하는 건 성공이나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닌 시도였다.

5$ 챌린지, 광장시장에서의 배움을 잊고 있었다.

다른 팀들보다 앞선 상황이였음에도, 많은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반성했다.

나도 어느새 코치를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늘 새롭고 정답인 것 같은 답변들을 받아왔다.

비판적으로 수용하려 노력했지만, 막상 그러지 못했다.

코치는 평가가 아닌 도움이였다.

나의 편견을 깨기가 정말 힘들다.

나는 다시한번 대상 설정, 문제 의식을 끌어올렸다.

지난 마루 360에서의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앨범 커버를 액자 속에 넣어 판매하거나 다른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방향을 생각했다.

물론 아직까지 저작권 문제가 남아있다.

 


#S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