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일/SeTA

RP 16주차

세상 밖으로 나온 무 2022. 6. 25. 00:53

22년 6월 11일

 



오늘은 드디어 1학기동안 노력했던 결과를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모든 SeTA 팀프레너들 너무 고생많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모두가 성장한게 보였고 프로젝트 속에 고민의 흔적, 엄청난 시도의 결과가 보였다.

 


⭐️team eroom


주제나 사회 문제가 아닌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팀을 이뤘다.

신기하고 기대되었다.

인맥과 인프라의 방향을 잡은뒤 작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하나의 일관된 정체성,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모습도 놀랐다.

의외에 방법으로 노션을 활용한 것도 놀라웠고, 수십명의 MTA의 팀들을 연결해 주었다는 점에서 SeTA팀들 중에 가장 큰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이 팀의 최대 장점은 활발한 소통과 넘치는 에너지 같다.

이 팀의 밝은 모습에 부러운 순간도 있었다.

그렇기에 3개의 발표를 할 수 있는 실행혁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
제 마음 속 1등입니다.

 

 


⭐️uni talent


나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왔던 팀이다.

우리 예술팀처럼 큰 주제안에 모두 다른 생각을 가졌었고 결국 가장 좋아하고 하고싶은 주제로 나아가는 모습이 예술팀과 닮았다.

쇼케이스에 운영진이 가장 많은 팀이였고 이 행사에 가장 깊이 들어가 있는 팀이였다.

옆에서 봤을 때 그만큼 진행이나 설명이 부드럽게 이어졌고 어느새 포스트잇으로 우드락을 가득 채웠다.

프로토 타입을 어떻게든 실행해봤다는 것까지, 포용력과 실행력이 좋은 팀이다.

우리와 비슷한 듯 조용히 다하는 어마무시한 팀이다.

 


⭐️펀딩팀


우리가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인 펀딩.

나도 의류 펀딩을 위해 동대문과 샘플실을 돌아다녔던 경험이 있다.

힘든 일인걸 알기에 나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원단 스와치, 대략적인 디자인 도안를 가지고 와서 놀랐다.

원단과 샘플제작 등에 이야기를 나눴다.

가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나는 항상 가방을 들도 다니지만, 노트북보다 아이패드를 더 많이 들고다닌다.

깐깐한 가성비를 추구하는 나의 지갑을 열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다.
우리가 왜 이 제품을 만들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와 명분, 이야기가 탄탄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두게더


앞선 팀들과 다르게 접점이 많지 않아 소통이 제일 적었던 팀이다.

환경에서 이어져 전통주, 영어, 한국어 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던 팀이고 팀원들끼리의 단합심이 제일 좋으면서 팀원들끼리의 조화가 잘맞는 팀, 팔방미인이라 생각했다.

외국인과 컨택이 되지 못한점은 매우 아쉬웠지만 시도와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이 좋았다.

좀 더 많은 이야기 해보았으면 좋겠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S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