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창업과 관련된 책들 모두 구체적인 예시의 차이일뿐 비슷한 방향성과 내용을 담고 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고객에게 테스트해봐라. 이 책 또한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내용 기록 대부분의 아이디어들은 실패한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많은 데이터들을 가지고 판단을 내린다. 하지만, 이 책은 대부분의 정보들을 부정한다. 그렇다면 믿을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인가? 그들의 데이터가 아닌, 나만의 데이터 즉, 내가 직접 고객들을 만나서 얻은 정보들만이 믿을만한 데이터인 것이다. 또한, 구체적 행동 그리고 수치 즉, 숫자를 강조한다. 한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프리토 타이핑, 만든척하는 것 어떤 아이디어가 만들 가치가 있는지 값싸고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 직접 돈을 주고 구매하는 모습, 서비스를..

애초에 수요가 없는 제품이였거나 잘못된 홍보 방법이거나 대상이 잘못되었거나 그만한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 우리는 실제 광고를 돌려보았다. 당근 마켓의 경우 1286회 노출되어 41회 클릭을 이끌어냈다. 물론 이들 중 연락이 온 사람은 없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1076개의 계정에 도달했고 웹사이트를 누른 경우는 50회 프로필 방문은 15회 이루어졌다. 총 3분에게 연락이 왔고 이들의 메일을 받았다. 이후 메일을 보냈지만 아무도 답장해주지 않았다. 기존에 설정한 5분의 연락 우리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왜 실패했을까?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굿즈에 더욱 후한 인심을 가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내가 즐겨보는 그들과 공유하고 함께한다는 생각 그런 가치를 소비하는 것이 아닐까? 이미 포화된 시장에..

최근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한다. 미국과 유럽은 역사상 전례없는 폭염, 우리나라는 열대지방 스콜처럼 몰아치는 장마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유럽은 40도가 넘는 기온에 철로가 휘고 다발적인 화재, 산불이 발생하며,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했다. 그 원인으로 블로킹 현상이 지목되고 있다. 편서풍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남북으로 바람이 부는 구조를 유지한 채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예측하기 힘들 뿐 아니라 공기를 정체시켜 더운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한다. 이는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한가지는 렉스형으로서 동쪽으로 부는 남서풍이 아니라 그림과 같이 남풍이 부는 형태, 또 다른 하나는 오메가형으로서 굴곡진 제트기류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로인해 유럽 전역에 지속되는 맑은 날씨와 열대..

우연한 기회로 별의별 이주 설명회를 갔다. 2주동안 지역에 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부, 사회복지가, 기자, 교사 등등 사실 나는 지역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나랑은 거리가 먼 일이라 생각했고 지금 내 앞에 벌어지는 일이 더 중요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는 생각했다. 지금 뒤를 돌아보니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내가 번아웃과 허탈함을 느끼고 있었다.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기도하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잠만 자는 나를 보며 '나는 쉼이 필요한 사람이야', '사람을 만나는데 에너지를 쓰는 사람이라 그래' 라고 애써 모른척해왔다. 도시에서와는 다른 지역의 삶을 먼저 살아본 다른 이들의 후기가 번아웃을 느끼고 찾아간 이들이 지역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연을 느끼며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젠가..
토스 po session 내가 성인이 된 후 알바를 시작했다. 이후 카드를 쓰기 시작하고, 10번의 간편 무료 송금을 처음 경험했고, 그 이후 간편결제와 송금의 시대를 열게해준 토스였다. 누군가의 추천으로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코딩, 창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요즘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토스가 어떤 가치와 스토리를 가지고 나아가고 있는지 궁금했다. 자신을 회사의 대표나 사장이 아닌 토스 팀의 리더라고 표현하는 이승건 리더의 첫마디가 인상깊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고 쉽게 풀어가는 능력이 인상적이였다. 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계속 부딛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 아이템 무조건 성공할거야"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늘..

나는 10년 만에 완도 여행을 떠났다. 내가 기억하던 그 모습, 냄새 정 모두 그대로였다. 어릴 적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내가 사회문제에 이토록 관심이 없었던가... 물부족 국가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듣기만했던 물부족이 눈앞까지 다가왔었다. 4일의 단수 그리고 2일의 공급 이곳 주민들은 단수에 이미 적응한 듯 했다. 요즘 장마를 제외하면 언제 비가왔었는지 까마득하다. '지금 내일 언제든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는데' '수치와 기준이 이상한 것 아니야?' 문뜩 의문이 들었다. 내가 조사해본 바는 다음과 같다. 연간 1인당 물 사용 가능량 1000~1700㎥ 한국은 2005년기준 1453㎥ 물 빈곤지수 (WPI) OECD 기준 20위 1인당 연간 사용 가능 담수량 153개국 중 1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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