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한 기회로 별의별 이주 설명회를 갔다. 2주동안 지역에 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부, 사회복지가, 기자, 교사 등등 사실 나는 지역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나랑은 거리가 먼 일이라 생각했고 지금 내 앞에 벌어지는 일이 더 중요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는 생각했다. 지금 뒤를 돌아보니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내가 번아웃과 허탈함을 느끼고 있었다.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기도하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잠만 자는 나를 보며 '나는 쉼이 필요한 사람이야', '사람을 만나는데 에너지를 쓰는 사람이라 그래' 라고 애써 모른척해왔다. 도시에서와는 다른 지역의 삶을 먼저 살아본 다른 이들의 후기가 번아웃을 느끼고 찾아간 이들이 지역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연을 느끼며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젠가..
나의 생각
2022. 8. 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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